생물산업진흥원 2년 연속 ‘가등급’, 제2도약 추진
생물산업진흥원 2년 연속 ‘가등급’, 제2도약 추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8.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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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이 최근 공기업 및 출현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것을 계기로 제2호 연구소기업 설립 등 제2도약을 추진키로 했다.

29일 생진원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과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 실현을 위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과 도내 농생명기업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박람회 참가지원,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상담회,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수출바이어 초청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1호 연구소기업 설립은 3월 생진원 이사회 의결 및 출자기술 가치평가를 완료하고 현재 법원 등기인가 심사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추진예정인 2호 연구소기업 설립은 신규 창업기업인 (주)식스펫과 함께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이처럼 생진원에서는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도내 관련 기업의 산업화를 유도하여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생진원은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등 도내 농식품기업의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시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기업과 직접 연결해 주는 농수산식품 수출 바이어 초청상담사업을 통한 상담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생지원은 정부정책 방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기업육성을 위한 기관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사전준비를 통해 농생명·식품산업 육성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관의 기획 및 R&D, 기업지원 역량 강화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이 같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면서“우리 생진원은 경영평가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의 성과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해 나감으로써 기관의 성과가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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