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은주, 이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 이하 소리전당)은 28일 소리전당 회의실에서 유아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아대상 예술교육에 대한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더 많은 유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사 연수에 필요한 커리큘럼, 교육 교재, 교육 키트 제공 ▲교사 연수를 위한 강사진 지원 ▲참여 교사 모집 및 사업 홍보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직무연수 인정 및 수료증 발급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유아 문화 예술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소리전당에서는 전북 도내 어린이집 3~5세 누리 담당교사 125명을 대상으로 ‘얼쑤~ 소리랑 놀아보자’란 주제를 가지고 오는 11월까지 연수가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9월 10일까지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eonbuk.childcare.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