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내년에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2018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강연 제목은 ‘동학농민혁명과 민초의 삶’으로, 이윤영 관장은 저서 ‘혁명’을 가지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학에 대해 설명한다.
이 관장은 또 10월 1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주 심가네박씨 책방에서 ‘동학의 집강소 설치와 농민의 저항’을 주제로 한 강연도 갖는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이 주최·주관하게 될 이 강연에서 이 관장은 피의 혁명을 일으킨 광주민주항쟁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에 대해 짚어본다.
그동안 이윤영 관장은 저서로 ‘이야기 동학비사’, ‘만고풍상 겪은 손’ 등을 펴냈으며, 인문학과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초청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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