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 성 인지·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김제시 공무원 성 인지·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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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9일 김제시 공무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을 입안·집행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성인지적 사고 함양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사업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한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전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 추천한 한희선(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임정규(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별체계에 따른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찾아보는 젠더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개념을 이해하고 양성평등 전략으로서의 정책기획 및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또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 성인지 관점으로 정책 살펴보기, 분석평가의 기본이 되는 성인지 통계의 활용 등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에 적용하는 방법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김제시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이해하여 작은 정책 하나라도 남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행정 전반에 양성평등의식이 반영된 정책 추진으로 김제시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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