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은 2016년 8월 김제시와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1월에 대지 52,445㎡, 연면적 42,975㎡ 규모로 본 공장을 착공했으며,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완공했다.
도드람김제FMC는 일3,000두의 돼지를 도축하여 부분육과 부산물로 가공 할 수 있는 단일 육가공장 중에서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이다. 특히 출하부터 도축, 부산물가공, 부분육가공, 포장, 제품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외부반출 없이 한 공장 안에서만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도드람김제FMC의 준공으로 김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질로 생산된 도드람한돈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이영규 조합장은 “더욱 강화된 위생관리와 철저한 온도 관리로 ‘한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은 도드람김제FMC를 통해 김제 지역경제 활성화, 김제 조합원의 출하량 확대, 장기적으로는 고품질로 생산된 ‘도드람한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