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벗님네 함은미 대표, 농업농촌분야 지역혁신가 선정
부안 벗님네 함은미 대표, 농업농촌분야 지역혁신가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8.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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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안내판 및 스마트 거리형 미션게임을 개발한 부안 벗님네 함은미 대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농업농촌 분야 지역혁신가에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지역혁신가를 추천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추천받은 지역혁신가를 대상으로 지역혁신활동에 대한 아이디어의 혁신성, 가치 창조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지역혁신가 5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혁신가는 교육복지 11명, 문화예술, 마을지역, 산업창립 분야 각각 10명과 농업농촌 6명, 생태환경 5명, 사회혁신 3명, 과학기술 3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혁신가들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시상을 받을 예정이다.

 농업농촌 분야 지역혁신가에 선정된 함은미 대표는 ICT 기반 스마트 안내판 및 스마트 거리형 미션게임을 개발해 부안읍 석정문학관 인근에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농산촌의 자원들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 벗님네는 청소년들이 농산촌 지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산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안을 스마트 도시로 탈바꿈 시켰다.

 함은미 대표는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산림조경학과 현장 교수로 활동 중이며 올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관한 제10회 임업인상 수상 및 산림분야 창업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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