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정헌율 익산시장,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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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38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현재 익산의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제2산단 환경개선사업 10억원,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개설 13억원 등 총 38억원의 특교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이 건의한 주요사업 중 익산 제2산단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해 근로자의 출퇴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업투자를 촉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개설은 총사업비 83억원이 투입돼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 및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 등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대비 시가지 환경정비 사업 등 48억원을 확보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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