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래산업과 라태일 과장
전북도 미래산업과 라태일 과장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8.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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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과학축전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밌게 즐기며 미래 전북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길 바랍니다”

도민들과 미래 동량인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와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과학축전이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행사 준비를 총괄한 라태일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과학축전이 전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라 과장은 “해마다 많은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과학꿈나무로 무럭무럭 성장해 가고 있다”며 “과학축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알리고 대비한다면 과학 강도(强道)로서 전북의 밝은 미래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과학축전 주제는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로봇, 3D프린팅, 자율주행자동차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라태일 과장은 “올해는 전라북도가 미래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는 무인해양시스템과 자율주행자동차, 3D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융합된 미래 신산업 관련 체험과 전시를 많이 준비했다”며 “도민들이 과학축전에 참여해 미래 전북의 발전된 모습을 상상도 하고 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 과장은 “과학기술의 수준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도에서는 과학축전 등을 통해 다져진 튼튼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전북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신산업을 육성하고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단순 전시형 프로그램은 최소화하고 ‘체험+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유치원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아존도 신설됐다.

라태일 과장은 “최근 교육계의 핫 이슈인 ‘코딩존’도 새롭게 마련된 만큼 과학꿈나무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맘껏 즐기고 과학적 상상을 키워가며 과학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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