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 협약은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기관의 특성상 센터 내 직원 및 내소자들의 흡연이 허용적인 분위기로 형성이 돼 있어 건강관리에 특히 취약하고 흡연율이 매우 높아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깊이 공감돼 이뤄졌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직원 및 내소자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흡연자에게 금연상담 외에도 건강상담 및 교육, 기초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기존의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흡연자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전문 여성금연상담사와의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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