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 인기
완주군,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 인기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8.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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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서울에서 수도권 귀농귀촌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7∼28일까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018 제3회 수도권 귀농귀촌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로컬푸드의 시작,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는 곳, 희망 완주’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상담에서 완주군의 귀농귀촌 현황과 로컬푸드로 대표되는 농업농촌 정책, 교육·교통 등 완주군의 강점과 함께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 정보를 알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주군에 귀농한 농부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상담을 마친 한 참가자는 “수도권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귀농귀촌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 살아갈 농부로서의 삶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완주군이 매력적이라는 곳임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귀농귀촌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융화할 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인 주택 매입·신축·수리비와 농지 매입·임차비, 이사비, 비닐하우스 신축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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