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고창청년벤처스’와 대화의 시간 가져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청년벤처스’와 대화의 시간 가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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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농촌청년 사업가와 27일 오후 창업과 농업이 활력이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연일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는 유기상 군수는 이날도 고창읍내 한 까페에서 20명의 젊은 CEO로 결성된 고창청년벤처스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와 회원들은 농업과 식품산업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이자 사업가로서 의무와 나아갈 방향, 창업 노하우 재능기부 등 서로 힘을 모아 소통하며 잘사는 상생경제 만들기에 뜻을 같이 했다.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대화의 시간에서 유기상 군수는 “민선7기 고창군은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기 위해 농업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에 전폭적인 지원과 정책을 펼쳐갈 것“이라며 “창농과 창업에 뜻이 있고 재능을 갖춘 젊은 청년사업가가 스스로 힘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창업이 고창 농업의 100년을 책임지는 만큼 함께 힘을 합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브랜딩하여 천하제일 농군 고창으로 다시 치솟는 기회를 마련하자며 회원과 결의를 다졌다.

청년벤처스는 농축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청년 CEO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정기토론과 소모임을 개최하여 창업과 사업 확장을 도모하는 자율적인 학습단체다.

 고창군에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청년농 성공창업을 역점사업으로 두고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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