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거상, 냉동떡 90박스 기탁
농업회사법인 거상, 냉동떡 90박스 기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8.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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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상서면에 위치한 냉동떡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유)거상이 부안행복나눔 푸드마켓·뱅크에 사랑의 물품 냉동떡 90박스(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안군은 지난 7월에도 (유)거상으로 부터 2천만원 상당의 냉동 꿀떡을 기탁 받아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한 가운데 기탁 받은 냉동떡을 부안군 생활관리사 도움을 받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유)거상 김재영 대표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시작한 일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물품을 기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며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부안행복나눔 푸드뱅크는 기탁 받은 물품을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푸드마켓은 후원받은 물품을 진열해 놓고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취사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식품나눔 공간으로 매월 150명의 대상자가 5품목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행복나눔 프드마켓·뱅크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진정한 나눔의 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개인 및 기업들이 물품 기부에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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