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 전국초등축구리그 8대8 시범경기 개최
전북축구협회, 전국초등축구리그 8대8 시범경기 개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8.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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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2018전국초등축구리그 8대8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28일 전라북도축구협회는 “협회가 주관하는 2018 전국초등축구리그 방식이 11대 11에서 8대 8경기로 전환돼 오는 9월1일부터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범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북축구협회가 처음 도입하게 되는 8대 8 경기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 중 스스로 판단하고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감독과 코치의 지도 역시 정해진 코칭 타임에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8대 8 경기는 초등학교 어린 선수이 수비 지역부터 시작되는 공격 빌드업 능력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격과 수비의 전환이 빨라 상황 판단 능력과 공간 지각 능력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2019년부터 초등부 주말리그는 물론 소년체전을 포함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11인제 경기가 사라지고 8인제 경기로만 진행될 예정이다”며 “2부심제로 실시되는 만큼 심판 부문에서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금석배 초등부 저학년 대회를 8대 8 경기로 3년째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운영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전국초등축구리그 8대 8 시범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원단이 경기 당일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축구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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