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40분부터 시작된 교통안전 캠페인은 전주평화초등학교 교직원 15명을 비롯하여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교통문화 질서의식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문화 정착 및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와 횡단보도 앞 정지선 준수 및 안전 속도 유지, 이륜차의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등을 집중 홍보하였으며, 어린이에게는 보행안전수칙(선다, 본다, 건넌다)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하여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홍보하였다.
김순주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기를 희망한다. 특히 학교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으로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박창일 학교운영위원장은 “평화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 및 학생들의 의식이 좀 더 개선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였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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