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마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아우름봉사단과 태양광 전문시공업체인 강남ENG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를 통해 다자녀가정 등 세 가구에 가정용 태양광을 무상 시공해 기증하는 사업으로 해당 가구는 매년 50만 원에서 1백만원의 전기료를 경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익산시와 체결된 업무협약의 결과로써 대상자 추천 등 간접지원은 익산시가 맡고 태양광 시공 등 주요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협업사업으로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도배와 장판교체, 청소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소외계층의 안정적 주거여건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단체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에너지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하자”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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