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상으로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개성이 넘치는 거리 간판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발표로 진행된 평가에서 군산시는‘중앙로, 빛의 흔적을 담다’라는 주제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과거 군산상권의 중심지였으나 상권의 신도시 이전 등으로 쇠퇴를 거듭한 구도심(중앙로 일원)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특성을 살린 간판 개선을 통해 과거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군산시 건축과 곽오훈 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어우러지는 주민참여형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가로환경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과거 개성이 넘치는 상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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