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어선 화재, 20여분 만에 진화
정박 어선 화재, 20여분 만에 진화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8.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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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박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해경과 119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8일 새벽 4시께 군산 소룡동 소룡포구에 정박 중이던 9.7t급 조개잡이 어선(선주 오모 씨)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이를 진화하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화재로 어선 조타실이 모두 소실되고 갑판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이 어선과 동시에 복접안(선박 여러 척이 함께 묶여 정박)된 선박을 분리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했다”면서 “주변 CCTV 분석을 하는 한편 국과수와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감식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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