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대 군산교도소장에 김영식(53) 전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이 취임했다.
김영식 신임 소장은 법무부 교정본부에 여러 차례 근무하며 ‘수용자 위기 가족 지원 정부 부처간 융합행정 프로젝트’, ‘석방예정자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설 추진해 수용자 교정교화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신임 소장은 “한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해 직원들이 진정 행복을 느끼는 직장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교정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신임 소장은 전북대·고려대 대학원·전북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정읍교도소장·장흥교도소장·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