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 조산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고창군, 고수 조산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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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가 오는 30일 고수면 조산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도상·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조산저수지 제방 붕괴로 인한 하류 지역의 인명과 재산피해 등을 최소화하고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고수면 조산저수지 상류지역에 설계 강우량을 초과하는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내려 홍수위를 초과하여 제방붕괴 등 비상상황이 발생을 가정하여 주민의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능력을 점검 평가한다.

 이날 훈련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진행하며 고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KT, 지역자율방재단, 고창군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주민 등이 참여하며 중장비 업체도 긴급복구를 위해 동원된다.

 유기상 군수는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평상시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건설된 저수지에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훈련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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