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광상품 다각화 위한 카누 무료 체험교실 운영
순창군 관광상품 다각화 위한 카누 무료 체험교실 운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8.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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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관광상품 다각화를 위한 무료 카누교실을 운영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관광상품의 다각화를 위한 무료 카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 섬진강변에서 무료 카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는 것. 9월에는 풍산면 향가마을 앞이며 10월은 유등면 화탄마을 앞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카누체험 교실은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며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해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시행 중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청 및 접수 후 안전교육과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아 체험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료 체험교실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섬진강수상레저연맹(위원장 서한봉) 20여명이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해 직접 운영에 나선다. 더욱이 그동안 체험교실 운영 3개년에 걸쳐 5천583명의 군민 또는 관광객 체험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재 방문자센터 등 건립을 추진 중이다. 카누 무료체험 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농촌개발과(063-650-1776)로 문의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의 500만명 관광객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라며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수상레저 인프라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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