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추진
완주군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추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8.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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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외식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을 꾀한다.

 27일 완주군은 외식소비자의 변화, 시장의 변화 등 외식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외식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그 첫 번째 단계로 외식산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3주간 진행되는 설문은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설문내용은 완주군에서 외식업소를 운영 할 때의 기대도, 현재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경영전략수립, 재무회계관리, 고객관리, 시설관리, 메뉴관리 등에 대한 조사와 종업원 교육관리, 상권 및 입지분석 등이다.

 완주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대상 업소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음식의 맛과 메뉴, 상권분석,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시설, 위생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시켜 관내 외식업소를 육성한다는 방안이다.

이외에도 와일드푸드축제 등에서 만들어진 신메뉴에 대한 전수도 함께 이뤄져 완주만의 특색있는 외식업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외식업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에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더해 관내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군민 및 외부 관광객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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