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야외수영장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군산 야외수영장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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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야외수영장이 여름철 군산을 대표하는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곳은 올여름 사상 유례없는 긴 기간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이용객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및 재충전 공간으로 각광을 받았다.

지난달 5일 개장돼 이달 26일까지 운영됐던 이곳에는 군산을 비롯한 전북도와 충남도 등 전국 각지에서 5만여명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용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쾌적한 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그만이었다”고 극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야외수영장은 부지 1만1천617㎡ 규모로 성인·어린이·유아풀, 워터슬라이드 2개소, 종합놀이시설, 분수대,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또한, 6m 이상의 대형야자수 5그루는 포토존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와 함께 200면 이상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야외수영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김영란 과장은 “이용객들의 안전 및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 편의 증진과 안전한 야외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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