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대한 입장을 묻자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큰 진전을 이뤄내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스티븐 비건 포드 부회장을 대북특별대표에 지명해 그와 함께 방북키로 했다고 스스로 밝힌것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비중 있는 분이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방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만큼 이번 방북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가 실려있다고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과 관련해서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이후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안건 등이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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