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이번 주 열려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이번 주 열려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8.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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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차례 연기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 간 간담회가 이번 주 열릴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연기됐던 간담회를 이번 주 중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시·도지사 간담회를 이처럼 서두는 것은 이번 간담회의 논의 주제였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간담회에서는 광역단체장들이 각 지역의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 계획을 국민께 빨리 알려드리려면 시도지사와의 간담회 날짜를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개헌이 무산돼 제2국무회의 창설도 무산됐지만,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광역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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