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대회
전주 한옥마을 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대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8.26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산악연맹(회장 엄정용)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북산악연맹이 후원하는 제1회 한옥마을 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대회가 26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1회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대회는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 등 전국의 선수단과 동호인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스피드 종목과 난이도 종목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벌였다.

 또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으로 활용하게 될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은 국제 경기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은 올해 인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등으로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매김했다. 전북 선수들의 훈련도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대중 친화적 인기 스포츠로 활성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고자 하는 인간 본능과 불굴의 의지가 스포츠로 승화된 대중스포츠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스포츠클라이밍은 유산소, 무산소, 두 가지의 운동효과와 더불어 전신 근력과 몸 전체적인 벨런스를 항상 시킬 수 있는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

 엄정용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클라이밍 선수층의 폭 넓은 저변확대와 더불어 생활스포츠로서의 굳건한 위치를 이어 나가는 한편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스포츠클라이밍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