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도시민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부족함 없는 문화·예술·레포츠, 주거, 의료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고창군 귀농귀촌정책과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 사례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이주를 결정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고창군에 거주하면서 텃밭도 가꾸고 영농교육도 받으면서 다양한 농업창업 관련 실습과 주민들과의 교류를 하면서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수도권 귀농아카데미 교육’은 고창군의 위탁을 받아 MBC아카데미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창군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 1번지 고창의 특·장점을 부각시켜 인구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이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 들, 바다, 갯벌을 모두 갖춘 고창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농사를 짓기 가장 좋은 최적의 지역이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어 이를 활용한 브랜드 경쟁력으로 농축어업의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며 “농축어업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고창군에서 성공적인 인생의 2모작, 3모작의 결실을 이뤄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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