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정읍시 4-H연합회(회장 최태영)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함안, 부산 등지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정읍 미래농업의 주역인 4-H 회원을 정읍농업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함안 시설원예연구소로 이동하여 ICT 활용 스마트 온실 현장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꽃과 사람 전시회’ 세미나에 참석,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일자리 창출과 창업 정보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차세대 농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정읍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영 연합회장은 “짧은 기간 이었지만 회원들이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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