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익산학연구소, 업무협약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익산학연구소, 업무협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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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사업을 수행 중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소장 유권홍)와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가 ‘지역’을 매개로 한 학술·연구와 성과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연구소는 지난 21일 한중관계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북아시아 인문·사회·경제 공동체 구축을 포함한 인문사회 분야에서 공동 이익의 실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한 강점과 그동안 구축된 연구 성과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학술적·실천적 시너지 효과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동북아시아 다문화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익산시라는 점을 고려해 국제화 및 지역화의 접점과 융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두 연구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학술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 관심 분야의 이슈와 주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협업과 공동 노력을 통해 동북아시아 평화를 정착시키고, 더불어 잘사는 평화 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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