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융합 HR 산업 발전전략’ 국제포럼 개최
‘초융합 HR 산업 발전전략’ 국제포럼 개최
  • 한훈 기자
  • 승인 2018.08.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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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빛과 콘텐츠의 융합, 사람 중심의 미래사회 실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초융합 HR(홀로현실)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가진 가운데 세종대학교 김태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전북도는 미래 국가 경제를 견인할 초융합 HR(홀로현실)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초융합 HR 산업 발전전략 국제포럼’을 가졌다.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해외 10개국 홀로그램 전문가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자치단체장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간 과기부는 그 홀로그램을 디지털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K-ICT 디지털콘텐츠 5대 기술로 선정해 정책 및 산업육성을 추진해 왔다.

전북도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홀로그램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과기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광제어, HR프린팅 등 40개 핵심기술개발 ▲문화, 교통, 안전 등 20개 서비스기술개발 ▲서비스 실증 등으로 연결되는 패키지형 R&D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

지자체(전북, 경북)와의 공동 포럼을 통해 세부계획에 대한 지역 및 산학연, 민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전북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산학연관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간친화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초융합 HR기술개발사업(예타)’을 9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전북, 경북)와 협력해 올 하반기에 예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초연결·초지능 사회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 콘텐츠 산업”이라며 “ICT 서비스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과 지원체계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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