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독립영화관, ‘어른도감’ 등 3편 개봉
전주독립영화관, ‘어른도감’ 등 3편 개봉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8.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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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8월 넷째 주 신작으로 ‘어른도감’,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휘트니’를 개봉, 상영한다.

 ‘어른도감’은 아빠를 여의고 슬픔에 빠진 경언에게 자신이 삼촌이라며 등장한 재민을 중심으로 한 발칙한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드라마다. ‘수요기도회’, ‘아빠의 맛’ 등 따뜻하고 감동적인 단편영화를 선보인 김인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유쾌 발랄한 코미디가 더해졌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좀비 영화 촬영 현장에 진짜 좀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건을 원 테이크로 담아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호러 코미디다.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자 신박한 구성과 허를 찌르는 코믹함을 담아낸 작품으로 각자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과 독보적인 유머 감각으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휘트니’는 최초의 팝 디바이자 전 세계적인 팝 아이콘들의 가슴을 뛰게 한 휘트니 휴스턴의 삶에 관한 이야기와 황홀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다. 그래미상 6회 석권, 7회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누적 음반 판매량 1억 7천만 장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2012년 2월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의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녀의 진짜 이야기뿐 아니라 명곡들과 라이브 실황까지 담겨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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