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간 주민들의 도로 개설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8년도에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백제공업사에서 어양중학교 사이 230m 구간에 대해 토지보상을 완료함에 따라 9월 중 공사를 착공해 2019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마한로는 총 연장 L=3,940m로 2000년 초까지 2,660m를 개설하고, 현재 부송택지개발지구 구간을 제외한 520m가 미개설 돼 있어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우선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공사를 시행하고, 나머지 구간도 2019년도에 예산 확보 후 계속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조속히 도로 개설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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