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에 따르면 세계 여성암 2위인 자궁경부암은 한해 3천500명 환자가 발생한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등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대상자는 군산시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34개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2005년생 여성청소년은 올해 안 1차 접종을 완료해야 내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460-3244, 3245)로 문의하면 된다.
전형태 소장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부작용 등이 우려될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때 보호자와 함께 방문, 접종할 것”을 당부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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