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D-50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체전’ 막바지 준비 한창
전국체전 D-50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체전’ 막바지 준비 한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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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전국체전 D-50일을 앞두고 요식업과 숙박업에 종사자에 대해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인식개선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체전홍보에 막바지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릴 익산종합운동장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가 전국체전 개최를 50일 남겨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회식과 폐막식이 익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3만여명의 관중으로 가득 들어찬 가운데 펼쳐질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7일간 도내 곳곳에서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체전이 마무리되면 이어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한 번 큰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제99회 전국체전은 정식종목 46개와 시범종목 1개를 포함 총 47개 종목이 도내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익산시에서는 12개 종목이 2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모든 육상경기는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야구, 복싱, 펜싱, 배드민턴, 보디빌딩, 축구, 배구, 검도, 철인3종, 볼링, 체조(에어로빅)종목도 익산에서 열린다.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26개 종목 중 익산시에서 육상, 탁구, 배드민턴, 축구, 론볼 5개 종목이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남북평화무드가 지속되면서 익산시와 전북도는 5개 경기 100여명 정도의 선수단을 초청하겠다는 의견을 대한체육회와 문체부에 전달했다. 문체부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해 남북체육회담 의제로 채택하고 성공적인 남북체육회담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제 50일 남은 시점에서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체전 홍보와 함께 친절 실천하기, 타인 배려하기 운동 등 시민의식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요식업과 숙박업 종사자에 대해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인식개선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체전홍보에 막바지 열을 올리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10월이면 이제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다”며 “시민들이 함께 해야만 비로소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치러낼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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