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
  • 한훈 기자
  • 승인 2018.08.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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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개최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과학에 대해 친근함을 선물하는 과학축전이 열린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제13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북도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와 함께 ‘호기심(?)이 꿈(!)이 되어 달린다!’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축전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 3D프린팅, 자율주행자동차 등을 체험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가 준비하는 무인해양시스템과 자율주행자동차, 3D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융합된 미래 신산업관련 체험·전시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 발전방향을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단순 전시형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체험+교육’ 중심의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신설됐다.

지난해 총 53개를 운영한 과학체험관의 프로그램을 보다 증대시켰다. 구체적으로 일선학교와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과학체험관’은 체험 연령층을 구분했다. 유치원생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유치부체험관’을 신설하고, 초·중·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50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전 테마는 ‘누림존’, ‘미래존’, ‘새길존’으로 구성,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미래를 경험하고, 행사를 누리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을 다양한 체험으로 도내 과학 꿈나무의 호기심을 깨우고, 과학자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과학기술을 즐기며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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