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내장산 전역이 23일 새벽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2일 오후 5시부터 탐방로 및 야영장 이용을 전면통제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 할 것으로 예상됨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에서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통제되었던 탐방로는 기상특보 해제 이후, 탐방로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친 뒤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하게 된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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