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부안군 만들기 총력
부안경찰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부안군 만들기 총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8.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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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가 부안군민 모두가 안전한 부안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경찰은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초소형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및 불법 촬영물 유포 범죄, 성·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과 같은 여성을 상대로 한 악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100일 동안 여성악성범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부안군 관내 성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는 전년 대비 27% 감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서철 격포·고사포·변산·모항 해수욕장의 공중 화장실 및 샤워실을 비롯한 관내 다중운집장소의 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일제 점검을 부안군청이 합동으로 여성안심점검반을 구성해 렌즈탐지형· 전파탐지형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어 관내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촬영이 중대 범죄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12개소에 부착해 홍보했다.

 가정폭력 엄정 대응 및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처음처럼 사진관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로 리마인드 웨딩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9%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범죄 취약계층인 노령인구가 범죄로부터 보다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안경찰서와 대한노인회가 협력해 안심동행폴 활동을 추진하고 또래 어르신들이 직접 공감 소통하며 알기 쉽게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우리 마을 치안 관심 유도는 물론 재능 나눔 어르신들의 치안 참여로 공동체 치안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들이 보호받을 울타리 안을 벗어나 우범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기청소년들과 주기적 면담을 통한 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청소년 선도 전문기관에 적극 연계하여 상담·교육·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력했다.

여성대상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위해 성·가정폭력 등 주요 범죄를 대상으로 FTX를 실시하여 초동 대응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전 과정을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이 어려운 점을 고려,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할 수 있도록 예방차원에서 지문·사진·인적사항 등을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해두는 사전 지문등록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관내 어린이·노인 보호시설 등을 방문해 현재까지 1,300여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경찰인력 및 장비만으로는 수색에 어려움이 있고 치매 환자는 발견이 지체될수록 사망의 위험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부안경찰서-부안새만금항공 간 실종자 발견을 위한 드론 활용 재능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접근이 곤란하거나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게 수색을 하기 위해 부안군 지리에 익숙한 현지 드론 운용자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수색을 통한 실종자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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