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 시행
김제시,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 시행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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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반려 고양이 보유 가구 및 보유 두수 증가에 따라 8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되던 동물등록 신청대상(개)을 확대·실시하는 것으로 기존의 등록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고양이를 포함하는 것이다.

 등록신청대상은 실거주지와 무관하게 소유주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김제시면 한하며, 등록 형태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만 등록이 가능하며, 고양이는 행동 특성상 외장형 식별장치가 분실 훼손될 위험이 크므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만 사용해 등록할 수 있다.

 반려 고양이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12월 31일까지 시에서 지정한 관내 동물등록 대행업체 6업체 중 원하는 한 곳을 방문해 시술을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 자치단체 중 27개 지자체가 시범적으로 시행 중이며, 김제시도 고양이를 기르는 시민들의 희망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 동물 복지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동물애호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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