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직업훈련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코딩 지도사 양성과 도배·장판 기술자 양성교육이다. 교육은 순창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코딩 지도사 양성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2018년 초중고 코딩교육 의무화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강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지역 내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마련했다. 교육은 소프트웨어 기초이론과 기초코딩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된다.
도배 및 장판 기술자 양성교육은 최근 도시 재생이나 재건축 사업으로 건축, 건설업 분야가 활기를 띠면서 도배·장판 등 건축 기술자에 대한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배·장판 이론 및 실습,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 등 교육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양성교육은 오는 9월3일부터 12월21일까지 주 3회,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여성회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도배·장판 기술자 양성교육은 9월3일부터 10월19일까지 주 5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반인반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직장인반으로 나눠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며 각 과정당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순창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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