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태풍 대비 안전점검·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정읍소방서 태풍 대비 안전점검·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8.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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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수중펌프, 엔진펌프 등 소방장비 안전점검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제19호 중형 태풍인 ‘솔릭’은 23일 새벽 3시에 목포 남쪽 약90km 해상까지 북상해 우리 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다가 23일 11시경에는 전라북도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관내 상습 침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공사장 및 캠핑 야영장 등 현지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피해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접근 금지 ▲논둑이나 물꼬 점검 위해 외출 금지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산간·계곡 야영객 대피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태풍 피해 예방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도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태풍피해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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