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노인복지관 어르신들 폭염속 배움 열기 가득
진안노인복지관 어르신들 폭염속 배움 열기 가득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8.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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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은 폭염 속 8월 한 달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이 진안군보건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법무부 인권구조과 법률홈닥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결핵예방교육, 스마트폰 강좌 및 생활법률 상식, 인형극을 통한 올바른 소비 교육, 일본어 단기강좌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평소 제일 많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배우고 싶어 했던 스마트폰 강좌는 높은 관심 속에 두 차례 모두 성황리에 진행됐다. 4주간 단기 강좌로 진행되는 일본어맛보기 교실은 정원 15명을 초과한 총 21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더위도 잊은 채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생활 법률 교육은 개별 법률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궁금했던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규봉 관장은 “진안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연이은 폭염에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찾고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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