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태풍 솔릭 북상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유진섭 정읍시장, 태풍 솔릭 북상 대비 긴급 현장 점검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8.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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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이 22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따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간판 추락과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옥외광고협회 관계자와 함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로 등지에서 입간판과 돌출간판, 지정 게시대 등의 옥외 광고물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간판 노후화 정도 ▲부재 손상 여부 ▲접합 부분 연결 상태 ▲구조적 결함 ▲차량과 보행자 통행 장애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도를 살폈다.

유 시장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 또는 긴급 조치를 요하는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건물주에게 자진 정비하거나 철거토록 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옥외 광고물 점검에 이어 유 시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연지동 대실지구 우수저류시설/펌프장과 태인면 장재 배수펌프장도 방문했다.

방문에는 전북도와 정읍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배수펌프장 관리와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시장은 “태풍 ‘솔릭’으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낙하 위험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의 최선 방책은 철저한 사전대비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만일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로 전환하는 한편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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