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 관광객 만족도 1위 반열
김제 지평선축제, 관광객 만족도 1위 반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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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가 전국 702개 축제중 만족도 1위 축제에 선정됐다.

 김제 지평선축제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조사’에서 행사콘텐츠와 운영 부문에서 만족도 1위 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52주간 시행한 조사로 지난해 열린 702개의 지역축제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높은 716점을 받아 만족도 1위에 등극한 것이다.

 올해로 스무 해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웃음 가득, 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확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설과 어린이 음식메뉴 개발, 쉼터 마련 등 관광객 중심의 수용태세 개선으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평선 쌀강정 한반도기 만들기’, ‘지평선 글로벌 쿠킹 클래스’,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가래떡 뽑기 체험’ 등 김제의 주된 농산물인 지평선 쌀을 이용해 체험한 후 먹거리를 제공하고, 김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가 702개의 지역축제 가운데 전문가가 아닌 관광객이 선정한 만족도 1위 축제라는 점이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축제 역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우리 축제를 믿고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전통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80여 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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