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감사장을 받은 최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사면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사면의 우범지역과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경찰과 집중 합동 순찰활동과 17번국도 교통사고 발생 시 방범대 차량 이용 서행 유도하는 등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치안활동 협조에 기여했다.
또한 여성대상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 중 하나인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순찰과 방범대원 40여 명과 함께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유공이 있는 주민이다.
박주현 서장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지역 치안활동에 헌신을 다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역 파수꾼이 되어 달라”며 “임실경찰도 주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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