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인근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저수지에 사람이 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과 경찰이 도착해서 시신을 확인한 결과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타살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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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15분께 정읍시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