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대추 및 GAP인증 교육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대추 및 GAP인증 교육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8.2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21일 정읍농업기술센터 본관 강의실에서 정읍 대추 및 임산물 생산자, 귀농귀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기술과 GAP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매일 최고온도를 경신하는 날씨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임산물과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임업인들 또한 많이 지쳐 있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임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인증 절차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대추재배기술교육과 GAP인증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대추재배기술교육은 수확을 앞둔 시점에서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막바지 관리작업을 주로 설명했으며, GAP교육을 통한 전북지역 임산물의 GAP인증 확대에 이바지해 우리 전북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준비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건과가 아닌 생과로 소비되는 왕대추의 생산과 인기가 늘고는 있지만, 정읍지역은 최근의 이상기후와 짧은 재배경력으로 매년 고품질과 생산량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들을 토론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통한 임산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정규순 본부장은 “임산물에 대한 재배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친환경인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우리 임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