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로타리클럽의 사진으로 전하는 이웃나눔행사는 J 영상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정영철 총무의 재능나눔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14세대의 저소득가구가 행복한 순간을 담아낸 액자를 전달받았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특히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바깥외출이 쉽지 않은 부부의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사진을 촬영한 가족에게는 액자까지 맞춤 제작하여 각 각정에 전달할 정이다.
양규송 전주비전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늘 가족사진 촬영이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능나눔을 통해 복지취약계층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숙 금암1동장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가족사진 촬영이 쉽지 않은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나눔을 해준 전주비전로타리클럽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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