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문건설협의회 임원 간담 상생 협력방안 논의
익산전문건설협의회 임원 간담 상생 협력방안 논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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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21일 관내 전문건설업계와의 상생 협력 방안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전문건설협의회(회장 박찬용) 임원진과 김용주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사업부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정한 건설 환경조성 등 상생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찬용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건설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익산시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간담회가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한 지역 업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주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지역건설업체의 공사 수주 등 각종 어려움을 충분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공사 안전 관리와 견실 시공 등 모두가 상생하는 건설업 풍토 정착을 위해 전문건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 전문건설업계는 최근 근로시간 단축과 인건비 상승, 건설공사 발주 부족 등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정부가 전문건설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정한 주계약제도(전문건설공사 공동계약제)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정부 품셈(단가)이 해마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되어야 함에도 수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이에 대한 반영도 요구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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