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관기관 협조 태풍 ‘솔릭’ 북상 긴급 대응태세 돌입
익산시, 유관기관 협조 태풍 ‘솔릭’ 북상 긴급 대응태세 돌입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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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1일 익산시 재난대책본부에서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 관련부서 대책점검회의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 재난대책본부는 비상태세를 확립해 재해 예·경보 시스템 활용한 주민 홍보 및 기상특보 상황을 전파하고,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태풍주의보 발효시 비상 1단계 3개반 93명(시 29명, 읍면동 58명, 유관기관 6명) 및 13개 협업부서, 태풍경보 발효시에는 1/2 이상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정헌율 시장은 “농작물, 비닐하우스, 배수펌프장, 광고판, 현수막 고정, 각종 공사장점검, 급경사지지역, 지하차도 등에 대해 사전 점검 및 통제를 당부한다”며 “지역방송, CBS긴급재난문자발송,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사전 홍보를 실시해 신속히 대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달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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