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2018 임실N치즈축제’ 중 ‘제8회 최갑석 가요제’ 참가신청을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어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최갑석 가요제 참가신청은 방문접수(문화관광치즈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비롯한 팩스,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예심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관촌 사선대내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게 된다.
‘최갑석 가요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부터 치즈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지난 2010년 최갑석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 그 해 10월 첫 번째 가요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2013년에는 주민들의 성금으로 관촌면 사선대에 최갑석 노래비를 건립했으며 가요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결실을 맺어가는 아름다운 가을밤과 함께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1950년~60년대 ‘삼팔선의 봄’과 ‘고향에 찾아와도’ 등 50여 개의 명곡으로 당시 가요계를 평정했던 최갑석을 기념하기 위한 가요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320만원이 지급되고 가수인증서도 함께 수여하며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갑석 가요제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치즈과(063-640-231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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