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이인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이인람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8.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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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급인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이인람(62·충남) 변호사가 내정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 위원장은 군법무관 출신으로 야전부대의 법무 참모를 거쳐 육군본부 법무실,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국 등에서 근무했다”면서 “이런 경험을 통해 군 사법제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전역 이후 인권변호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대통령 직속 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쌓아온 경험을 살려 군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기는 9월 14일부터 3년이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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